[종로]방산시장 소이캔들만들기(왁스종류,재료소개) -1

캔들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고 '이제는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 하며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열심히 검색을 하면서 여러 정보 들을 모으고 가장 주 재료인 왁스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팥빵에 팥처럼 소이캔들은 왁스와 향료가 같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처음 시작하는 만큼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으러 재료상가의 중심인 종로로 가서 여러 가지 조언과 재료들을 사러 가게 되었습니다!

 

종로의 위치부터 시작해서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종로] 방산시장

가까운 지하철역 : 을지로 4가역 6, 5, 4번 출구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위에 지도에 보시는것처럼 재료는 종합상가 A동 1층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이동하실때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4번출구 -> 청계 방향 (종로 4가 교차로 방향) ->청계 4가 교차로에서 길 건너지 말고 우회전 -> 직진 -> 중간다리 나올 때 우회전-> 큰 종합상가가 보입니다.

2. 6번출구 -> 을지로 5가 교차로 방향 -> 왼쪽에 크게 방산시장 간판 -> 직진(우회전하듯이 길이 휘어있음)-> 계속 직진하다 보면 큰 종합상가가 보입니다.

 

종로 방산시장 상가의 경우 슬라임 재료, 옷감, 캔들 재료 등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또한 상가를 지나다니면서 인테리어 자재, 포장용기 등등 ( 시즌에 따라서 판매하는걸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에는 깊게 들어가지 않고 방산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여러 가게에서 필요한 재료들을 빠르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방산 상가 1층에 위치한 '아이리스 캔들' 상가를 방문했습니다.

     위치 - A-22.23입니다.

캔들 재료뿐만 아니라 수제비누, 수제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기본 베이스부터 데코레이션,  드라이플라워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 처음 캔들을 만든다고 말씀을 드리니, 첫 번째로 향을 먼저 고르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용기 디자인은 이미 용량에 따라서 왁스 양이 따라가고 가장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향이라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께 선물 드릴 예정이어서 부모님 취향에 맞게 장미향으로 2가지를 골랐습니다.

그중 1가지는 향수로 많이 쓰이는 외국제 향이고 , 또 하나는 장미 생화 향이 나는 향료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전 한번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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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 골드 왁스 1Kg, 네이처 왁스 1Kg, 액상 향료(100ml*2개)

비커, 스테인 스틱, 메리고 용기, 유리 캔들 용기, 우드 심지, 면 심지, 온도계, 심지고정스티커, 데코 2가지

현금과 카드 둘 다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 카드는 부가세 별도 )

저는 카드로 사용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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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왁스와 향료 비율은 1Kg = 100ml입니다. (왁스 10 : 1 향료)

금액은 대략 7만 원 조금 안되어서 6만 원 후반대 나왔습니다.

저는 재료+ 비커나 온도계가 없어서 추가적으로 구매했습니다. 또한 저는 1Kg 아닌 2Kg 사서 그만큼 향료도 추가로 구매해서 더 나온 것입니다.

많약에 왁스 1Kg 만 사용하실 경우 다른 부재료를 비 포함한 왁스+향료만 구매 시에는 대략 15,000원~20,000원 선으로 나오실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가기 전에 캔들 만드는 법을 한 번 더 이야기해주신 후 종이도 하나 챙겨 주셨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내용은 붓는 온도만 나와있고 향료를 넣을 때의 온도가 안 쓰여있어서 따로 메모했습니다.

소이캔들 만들기

다음 포스팅에는 사온 재료로 캔들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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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만들 시 주의사항

- 왁스를 녹일 때는 100도를 넘어가지 않는다. 

- 왁스를 다 녹인 후 향료를 섞기 전 왁스의 온도 60도~65도 사이에 넣는다 ( 65도 이상 넣을 경우 향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티라이트 ( 용기)에 부을 때는 55~58도에 부어준다.